자전거에는 많은 나사가 있다. 물론 주의하지 않으면 안되는 나사도 아주 많다. 브레이크
부분의 와이어 고정볼트는 당연히 중요 체크포인트. 브레이킹할 때에 와이어가 빠지거나 하면 매우 위험. 브레이크 조정을 한 후에는 반드시 타기
전에 한 번 레버를 쥐고 와이어가 빠지지 않는지 확인하자. 브레이크 슈의 고정볼트도 마찬가지이다. 또한 나사라고 하면 '니플'도 나사임을 기억할
것. 니플이란 림에 있는 스포크를 받고 있는 부분이다. 니플은 림의 팽팽함을 조정하여 흔들림을 잡을 때에 조정하는 것인데, 조정할 때에는
타이어, 튜브를 떼어내고 '흔들림을 잡는 대'를 사용하자. 매우 기술이 필요하므로 초급자는 손을 대지 않는 것이 무난할 듯. 또한 조금은
다르지만, '퀵릴리즈(Q.R레버)'도 나사의 하나이다. 레버를 움직임으로써 나사머리에 해당하는 부분이 움직여 공구가 없어도 조일 수 있게 되어
있다. 어쨌든 자전거의 경우 거의 모든 부분에 나사가 사용되고 의미가 없는 나사는 하나도 없다. 볼트 게이지의 나사라 해도 풀려 있다면
주행 중에 떼어지는 경우가 있다. 자전거에 쓰여지고 있는 나사는 모두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