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 라이딩은 기본 자세가 많은 것을 좌우한다. 노면이 매우 불규칙하고 장애물에 대한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산악지형에서는 특히 안전과
스피드를 좌우하는 것이 바로 기본 자세가 된다. 1) 기본 라이딩 어깨가 열리고 팔이 뻣뻣한 자세는 일단 아니다. 기본적으로 온
몸에서 충격을 흡수할 수 있도록 대기되어진 상태와 비슷하다. 팔과 허리는 약간 굽혀지면서 충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아야 하고, 엉덩이가
안장을 깔고 앉은 듯 무겁게 안장에 내려 앉으면 안 된다. 손은 집게 손가락과 검지 손가락을 브레이크 레버 위에 올려 놓아서 언제라도
제동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나머지 세 손가락은 핸들 그립을 강하게 잡는다. 얼굴은 진행방향을 볼 수 있도록 앞을 향하고 있어야 한다.
처음에는 목이 조금 아플 수도 있다. 2) 코너링 코너링의 기본 자세는 두발이 수평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오른발잡이는
오른발이 앞으로 오고 왼발이 뒤에 오게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두발의 높이가 지면에서부터 같도록 수평을 유지하는 것이다. 하지만,
조금 더 상급 코너링에 들어가면서 발의 위치가 바뀌게 되는데, 그것은 차차 익히게 될 것이고, 먼저 기억할 것은 두발은 수평을 이룬다는
것!! 고급 기술로 갈 수록 발의 위치가 바뀌게 되는데 그것은 technique directory의 코너링을 참조하면
좋다. 얼굴은 코너를 통과하여 빠져나갈 곳을 쳐다본다. 자신이 바라보고 있는 곳으로 자전거는 이동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3)
언덕을 내려갈 때 언덕을 내려갈 때는 보통 페달링을 하지 않게 된다. 페달링을 하지 않을 때는 코너링과 마찬가지로 두 발이 수평이 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 엉덩이의 위치가 평상시보다 약간 뒤로 이동하도록 한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팔을 많이 펴야 하지만, 팔은 완전히
펴져서는 안 되고, 어깨의 높이를 낮추어 엉덩이를 뒤로 빼는 것이 정답이다. 얼굴을 내려갈 길을 잘 살펴볼 수 있도록 해야 하지만, 계속
멀리 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경사를 내려가기 전에 시야를 최대한 먼 길까지 보고 바닥을 봐서 피해가야할 장애물들을 살피는 것이
순서이다. 4) 언덕을 올라갈 때 어깨가 열리지 않도록 등과 허리에 힘을 주어 상체의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어깨가 들리면서
정면으로 열리게 되면 쉽게 앞바퀴가 들리게 되어 언덕을 오르기 힘들게 된다. 약간 앞쪽으로 안장에 앉도록 한다. 그래야 페달링이
조금이라도 쉬워진다. 얼굴은 가능한 높은 곳을 확인한 후 지면의 상태를 파악하여 편안하고 딱딱한 땅을 이용해 올라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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